정신분석적 성격 진단
* 고전 정신분석적 성격 이해는 매우 다른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 졌으며 둘 다
개인의 발달에 관한 초기 이론적 모델에서 나옴. 이후 대상관계, 자기 심리학이
나옴
• 발달적 관점
-개인 발달의 초기 이론적 모델
프로이트 초기 추동이론: 성격고착의 관점에서 이해
- 이 사람은 초기 발달의 어떤 단계에 심리적으로 매어 있는가?
자아심리학의 발달
-이 사람이 불안을 회피하는 전형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 두 가지 방식을 통해 성격적인 적응 및 방어 양식을 발달시키는 가정
(고착과 방어가 성격 개념화의 중심)
- 내담자가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적용 가능한 이론과 모델이 달라진다.
1. 고전적 추동 이론
- 프로이트 본능적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
인간이 구강, 항문, 남근, 생식기적 관심으로 이어지는 신체적 집착의 단계를
순서대로 통과한다고 보는 생물학적 모델.
-유아기와 초기 아동기에 인간의 본성은 기본적인 생존의 문제를 집중.
-처음 수유/유아의 신체를 돌보는 어머니의 활동을 통해 매우 감각적인 방식으로
경험됨. .
-적절한 양육: 정서적 안정감과 즐거움(만족)- 발달상의 적절한 좌절을 주는 일을
적절하게 오고 가는 일이다.
-쾌락원리(즉각 만족)- 현실원리(만족 지연: 가장 좋은 만족은 기다릴 가치가 있어)
부모의 실패란: 과도한 추동 만족시켜 아동이 발달적으로 앞으로 나아갈 동기를 갖지 못하게 하거나 추동 만족은 지나치게 박탈하여 아동이 좌절을 주는 현실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지 못하게 하는 일이라고 봄
( 성격이란?:지나친 좌절, 지나친 만족되면 그 단계 고착의 결과가 장기적으로 표현)
-부모역할: 방종과 금지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는 일.
• 정신역동적 임상가들이 걔속 발달단계의 관점에서 사고, 정신병리를 특정단계에서의 발달의 정체 혹은 갈등의 관점에서 이해함.
-프로이트, 에릭슨, 말러, 등
2. 자아 심리학
* 프로이트는 1923년 구조모델 소개. 이전에 무의식을 의식화 치료라 생각.
이후 무의식 이드에서 자아의 작동으로 초점을 바꿈.
- 깊은 무의식적 자료보다 환자의 의식에 가까이 있는 (즉, 환자의 자아 방어 기능을 다루면 의식화와 접근 가능성이 더 커지는) 소망, 두려움, 환상으로 초점을 바꾸는 것을 환영한 데는 실제적이며 임상적인 이유가 있었음.
- 구조 모델과 연관된 가정들에 대한 대략적으로 설명.
1) 이드: 원시적인 추동, 충동, 이성 이전의 갈망, 소망과 두려움의 결합, 환상
즉각적인 만족 추구, 전적 이기적이며 괘락원리 작동.
-인지적; 언어 이전의 것- 이미지와 상징을 통해 자신을 표현- 논리이전-시간,
한계
꿈, 농담, 환각의 언어- 원시적인 종류의 인지를 일차과정 사고라고 칭하였음.
-철저히 무의식적이다. 이드 존재의 힘-생각, 행동, 정서, 파생물을 통해 추론
2) 자아: 이드의 갈망 조절. 가족이 수용할 수 있는 방법, 삶의 현실에 적응,
전 생애 발달
초기 유아기- 아동기 가장 빠르게 발달. 현실 원리 작동
- 2차 사고과정, (순서, 논리적, 현실지향적인 인지 터전)
자아의 역할: 이드의 욕구와 현실, 윤리의 속박 사이 중재
- 의식(자기, 혹은 나), 무의식( 억압, 치환, 합리화, 승화 등)
* 구조 이론-성격 병리 일부 유형 이해, 새로운 언어
- 누구나 어린 시절 환경 속에서 적응적인 자아 방어 발달이 이후
가족 벗어난 성인의 세계에서는 부적응적일 가능성
-자아: 깊은 무의식 (부인) 원초적 감정 방출에서 완전한 무의식 까지 폭넓은 작동
-의식적/합리적/정서적 경험 말 할 수 있는 자기의 부분인 관찰 자아와 전체
자기를 이해할 수 있는 치료자와 동맹,
* 경험하는 자아: 치료적 관계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다
본능적으로 감지하는 역할(자아의 치료적인 분열)-효과적인 분석치료의 필수조건임.
- 관찰자아 여부 진단적 가치 높음
- 관찰자아가 없는 사람은 이것이 생기도록 돕는 것이 우선
＊관찰 자아: 증상이나 문제- 자아 이질적 혹은 자아 동질적?
-자아강도의 원천: 현실지각하고 적응하는 자아의 기본적 역할
현실이 고통스럽고 불쾌( 부인 등: 원시적 방어 사용하지 않고), 현실 인정 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
-원초적 방어: 삶의 고통스런 현실을 심리적 회피 혹은 급격한 왜곡을 특징으로 함
성숙한 방어: 현실을 좀 더 수용한다는 특징
-심리적 건강: 성숙한 방어와 다양한 방어를 사용( 투사, 합리화- 성격의 경직성)
3) 초자아-도덕성, 양심, 자아이상
-우리가 최선을 다했을 때 축하해주고, 우리가 자기 자신의 기준에 미치지
못했을 때는 비판하는 자기의 부분임.
경험적으로 자아와 분리 되어 있는 것처럼 느켜지지만, 자아의 일부임.
-프로이트: 오이디푸스기 동안 부모의 가치를 동일시하면서 형성된다고 믿음.
현대 분석가들은 이보다 아주 이른 시기 유아가 좋고 나쁜 것을 원초적으로 느끼는 시기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함.
- 본인 자신이 지나치게 처벌적인 초자아: 자아 이질적인가? 아니면 자아
동질적인가? 평가하는 일은 치료 예후 중요함.
-내담자 초자아 수정하는 것이 치료 과제의 일부
엄격한 내적도덕기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생각, 감정, 환상-내적 징벌
- 성과 관련 자기비난 등--재평가하도록 돕는 것이 치료 목표 중 하나임.
초자아: 일부 의식/일부 무의식
- 정신병리: 방어적 노력이 효과를 보지 못한 상태.
불안을 다루는 습관적인 방식이 작동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이
느껴지는 상태 혹은 불안을 감추는 행동; 자기 파괴적인 상태라고 개념화.
3, 대상관계(언어 이전시기)
-자아심리학- 구조모델로 심리적 과정을 조명하며 환자들에 대한 이론적 이해의 틀을 만들어 가는 동안, ( 영국-대상관계, 미국-대인관계) 그동안 분석대상이 아닌
아동들 혹은 혼란이 심해서 프로이트가 분석대상에서 제외한 환자를 치료하는데 다른 언어가 필요.
-대상관계 이론가들은 언어 이전, 이성이전의 과정을 어떻게 이성의 지배를 받는 언어로 옮길 수 있을까 고심하였음. 무의식적 역동의 힘을 존중했다는 점-분석적이지만
일부 프로이트를 반박함.
-(예, 페어베언, 사람들은 관계 추구하는 것만큼 추동 만족을 추구하지 않음.
* 대상관계 지향의 치료자들: 추동이나 자아 방어보다 아동의 세계에서 주요 대상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아동이 이들을 어떻게 경험하였는지, 주요 대상 및 대상에 대한 경험이 어떻게 내재화되었는지, 내적 이미지 혹은 표상이 성인의 무의식적 삶에서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강조하였음.
-대상관계 전통 내에서 오디푸스적 주제는 분리 및 개별화의 주제에 비해 덜 중요한 것으로 여겨짐.
-프로이트 추동( 성적, 공격적) 드라이브:
-대상관계: 실제 대상과 대상에 대한 아동의 경험구분
- 대상에 대한 내적 이미지와 표상이 성인의 무의식에서 어떻게 활동?
-아동은 실제와 달리 오지각 내재화 가능
예) 2세 때 부, 군대 입대
* 관계중심적인 관점을 가진 현대의 치료자들은 치료자와 내담자간의 정서적 연결이 치료의 핵심적인 치유 요인이라고 믿음.
-관계 개념을 통해 내담자들이 대인관계 연결을 어떻게 경험하는가하는 미묘한 영역으로 공감 능력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음.
1) 치료자들이 내담자들이 자기와 대상을 정서적으로 구분하지 못하는 심리적 융합상태(초기 유아기, 체험적인 공생).
2) 대상을 오로지 자신을 위하거나 미워하는 존재로만 느끼는 2자 관계(2세경),
3) 다른 사람들은 완전히 독립된 개체로 경험할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됨.(3세경)
-고전적 틀(구강, 항문..)로 개념화할 때 보다 더 분명하게 드러남.
-오디푸스기: 어떤 두 사람이 자신과 관계없이 그들끼리 관계를 맺을 수 있음을 이해하는 엄청난 도약 즉, 유아 중심성을 뛰어넘는 승리/ 심리성적, 인지적 발달의 이정표로 새롭게 인식되었음.
-대상관계, 대인관계 이론 개념은 치료의 획기적 진전을 예고하였음.
-병리가 심한 내담자인 경우에는
• 성격구조인 이드, 초자아, 자아 관점에서 개념화가 어렵고, 자기 관찰 기능이 통합된 자아가 없으며, 시점과 상황에 따라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이 매우 대조적인 여러개의 자아 상태들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였음.
- 이런 자아 상태들에 사로잡혀 있을 때는 자기 내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전혀 없는 듯하고, 현재 느끼는 정서적 경험이 너무나 자연스러우며 불가피하다고 주장함.
-이런 경우
: 환자가 성숙한 방어를 사용하고 일관된 자기가 있다고 가정, 관계를 맺으려고
시도할 때 보다는 어떤 시점에서 어떤 내적 부모 혹은 다른 중요 초기대상이 환자의 내면에서 활성화되는가를 이해할 수 있을 때 치료가 더 잘 진행됨을 알게 됨.
- 내사된 대상들: 내담자의 아동기에 영향을 미쳤고 성인이 된 내담자의 내면에
계속 살아 있으며, 내담자가 아직 만족스러운 심리적 분리를 이루어 내지 못한 내재화된 대상들의 태도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게 됨.
- 대상관계 사례 개념화(생후 1-2년)의 관점에서 성격이란: 초기 아동기에 경험한 대상들처럼 행동하거나 타인을 그 대상처럼 행동하도록 무의식적으로 유도하는 예측
가능한 행동 패턴이라고 할 수 있음.
치료자들은 환자와의 의사소통-내적 이미지와 정서적 반응들을 통해. 특히
-관찰자아가 없을 때에도 치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얻게 됨. (예, 경계선 성격을 이해하게 됨.)
치료자들은 역전이를 새롭게 평가하기 시작하였음.(대상관계 이론의 큰 기여)
-경계선 역전이: 압도, 와해, 절망적인 고통에 시달리는 정서 이해하는 도구.
역전이 정보는 성격 구조를 정확히 평가하는 핵심적이라는 인식이 증가.
4, 자기 심리학
- 1960년대, 당시의 분석 모델들의 언어로 자기 환자들의 문제가 잘 설명되지
않을 때가 있다고 보고하기 시작함.
(즉, 내담자 중심 호소가 본능적 충동과 그것의 억제를 다루는 추동, 불안에 대한 특정한 방어의 경직된 작동 ? 환자가 적절히 분화를 이루지 못한 내적 대상의 활성화라는 관점)
- 주로 환자들은 텅빈 느낌을 보고 함,
난폭한 원시적 내사들로 구성 혹은 내적 대상들로 포위되어 있다기보다
-내적 대상 결여된 것 같거나 내적인 방향감각, 즉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의지할 수 있는 가치를 갖고 있지 않았으며, 어떤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 치료를 오는 경우.
- 어떤 이들은 표면적으로 자기 확신이 넘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적으로는 자신이 수용될 만하고, 칭찬받을 만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확인을 끊임없이 구함. 혹은 자존감과 기본적 가치에 대한 내적 혼란을 가진 사람들이 많음.
- 외부의 누군가로부터 반영받고 싶은 만성적인 욕구가 있으며 분석 치료자들은 이런 내담자를 본질적으로 자기애적이라고 보았음.
- 지루함, 안절부절, 막연한 짜증, 허망한 느낌을 특징으로 하는 역전이 유발함
치료자 느낌이 하찮고, 안 보이는 사람인 것 같고, 과소평가, 과대평가되는 느낌.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가치가 무엇인지? 자신의 자존감을 유지시켜 주는 것은
무엇인지 혼란되어 있음.
전통적인 관점에서 볼 때 그렇게 심하게 아픈 것 같지 않음.
(즉, 충동 통제력, 자아 강도, 대인관계의 안정성이 있음),
그런데 자신의 삶에서 자신의 존재에서 즐거움을 거의 느끼지 못함.
-어떤 치료자? 치료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기존에 존재하던 자기를 일부 수정 혹은 방향을 다시 잡도록 돕는 것보다 처음부터 자기가 형성되도록 돕는 것이 휠씬 더 막대한 작업이 될 것이기 때문임.
- 내담자의 자기와 자존감의 발달 촉진 이론 개발(칼 로저스)
*하이즈 코핫(1971): 자기에 대한 새로운 이론, 즉 자기의 발달, 일어날 수 있는
왜곡, 치료에 관한 이론 정립하였음.
-정상적 이상화 욕구, 처음에 이상화하다가 차차 별다른 외상없이 탈이상화 할 수 있는 대상을 갖지 못한 채로 성장하는 경험이 정신 병리에 영향을 강조함.
코핫의 공헌: 자기애적 손상을 입은 내담자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새로운 방법
-그의 이론은 자기 구조, 자기표상, 자기상의 관점에서 사람을 봄.
-분석가들은 엄격한 초자아을 가진 사람에게 연민, 믿을 만한 초자아가 없는 사람들의 공허감과 고통도 이해.
사람은 복잡하다. 그러나 그러한 뒤엉킴은 아무렇게나 일어나지 않는다.
• 정신분석 이론: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설명할 수 없는 모순과 불합리를 이해하고 자신의 취약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제공해 줌.
참고문헌: 정신분석적 진단: 낸시 월리엄. 하나의학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