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장애란?
성격은 한 사람의 행동이나 태도 등 다양한 요소가 이루어내는 하나의 패턴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격장애란 이런 성격 패턴이 경직되고 융통성이 결여되어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불편감을 주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상황의 요구에 부응하여 행동하려면 유연하고 융통성이 있는 성격이 요구된다.
한 사람의 성격이 유연성과 탄력을 상실하여 경직된 패턴을 보이게 되면 삶의 어느 영역에선가는 필연적으로 부적응을 초래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나 상황의 변화에 대해서 부적응적인 반응을 보인다.
또한 자신의 직업이나 대인관계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는 것이 보통이다.
이들은 주변 사람들을 당황스럽거나 불쾌하게 만들고, 때때로 “ 격노”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들을 쉽게 의심하며 만성적으로 적대감을 가진 성격 유형으로서 편집성 성격은 이들이 지닌 의심과 냉담한, 경계적인 태도를 접하게 되면 주변 사람들 역시 이들에게 쉽게 분노를 느끼고 적대적인 태도를 지니게 된다.
주변 사람들의 이러한 반응은 편집성 성격의 사람들이 주변 사람에 대해 가지는 불신감을 증폭시키며, 경계심과 의심을 강화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