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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유입과 낙석 등으로 열차운행이 중단됐던 영동선 영주-동해 구간에 대한 복구작업과 안전점검이 마무리됨에 따라 월요일인 내일 첫차부터 열차 운행이 재개됩니다.
한국철도, 코레일은 폭우로 인해 지난 2일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영동선 영주-동해 구간에 대한 운행을 보름 만에 재개한다며, 내일 오전 6시 동대구를 출발하는 하행선 무궁화호 열차를 시작으로 정상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첫 상행선은 내일 오전 6시 55분 동해를 출발해 동대구로 향하는 무궁화호 열차입니다.
한국철도는 그러나 함께 피해를 입은 충북선과 태백선은 지반이 약화된데다 낙석이 이어지고 있어 복구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선의 경우 운행이 중단된 충주-제천 구간은 이달 말까지 복구 작업을 마치고 9월 이후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고, 태백선의 경우 모든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된 가운데 이번 주 중으로 복구공사를 마치고 19일 이후에는 운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성원 기자 (sw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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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esters gather outside home of Postmaster General Louis DeJoy
Supporters of the activist group 'Shut Down DC' protest outside the apartment of Postmaster General Louis DeJoy in Washington, DC, USA, 15 August 2020. On 13 August, US President Donald J. Trump acknowledged he is blocking funds for the US Postal Service to make it more difficult for the agency to handle mail-in ballots for November's presidential election. EPA/JIM LO SCAL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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