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부터 부모가 너는 의사가 되어야한다고 했어요. 내 자신이 무얼 좋아하고 잘하는지
소위 명문대학을 나왔지만 내것이 아닌 것같아..다른 사람이 나에게 원하는 것이 뭔지부터
신경을 쓰다보니 사람속에 있는 것이 너무 지치고 혼자 있는 것이 편해요.
상대방의 눈치를 살치고 조금만 이상해도 날 싫어하나보다 내가 뭘 잘못했나?
그런 생각이 들면 아무 생각도 나지 않고 몸이 긴장되요.
사람들의 기대에 내가 부응하지 못할 것 같은 조바심, 불안, 초조
내가 왜 이렇게 사는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면서 살고 싶은데 어디서 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 외부에 기대를
져버리면 나를 잘라 버리지는 않을지? 생각이 너무 많아서 항상 피곤합니다..
이런 사람도 치료 받으면 좋아지나요,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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